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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대비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 분석 _ K-바이오

by zooryful 2025. 3. 19.

성장력대비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분석_바이오

 

2025년 현재 K-바이오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일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특히 압타바이오, 티앤알바이오팹, 고바이오랩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현재 시장에서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항암제, 3D 바이오프린팅,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기반 치료제 등 혁신적인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본문에서는 각 기업의 강점과 저평가된 이유,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설명합니다.


1. K-바이오 산업과 코스닥 기업의 역할

바이오산업은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등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산업입니다. 특히 한국은 혁신적인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에 상장된 일부 바이오 기업들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이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 저평가된 대표 K-바이오 코스닥 기업 분석

압타바이오 (293780)

압타바이오는 항암제 및 만성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특히, 회사가 개발 중인 ‘압타머(Aptamer)’ 기술은 기존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입니다. 현재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은 당뇨병성 신증, 급성 골수성 백혈병,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현재 압타바이오는 신약 상용화 전 단계에 있어 실적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경우 주가 상승 여력이 큽니다.

티앤알바이오팹 (246710)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조직 재생 및 의료용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3D 프린터를 활용해 인체 조직과 장기를 재현할 수 있으며, 이는 인공 장기 개발 및 세포 치료제 연구에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현재 티앤알바이오팹은 인공피부, 연골 조직, 인공 혈관 등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FDA 승인 절차를 밟고 있어, 승인 이후 해외 수출이 본격화될 경우 기업 가치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화 과정이 더딘 점이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의료 분야에서의 3D 프린팅 기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티앤알바이오팹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고바이오랩 (348150)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장 속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활용하여 면역력을 높이거나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고바이오랩은 면역질환과 대사질환을 타깃으로 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기존 화학물질 기반 약물보다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자리 잡지 못한 점이 주가 저평가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고, 신약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므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3.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

  • 혁신적인 기술력: 각 기업이 보유한 항암제, 3D 바이오프린팅,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기술은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음.
  •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 FDA 승인 진행, 해외 임상시험 확대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
  • 저평가된 주가: 신약 상용화 전 단계이지만, 향후 기술이전 계약, 임상 성공 여부에 따라 기업 가치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음.

 

4. 추가로 주목할 만한 K-바이오 기업

바이오니아 (064550)

바이오니아는 유전자 치료제 및 분자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분자진단 시장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엔젠바이오 (354200)

엔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정밀의료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압타바이오, 티앤알바이오팹, 고바이오랩은 각각 항암제, 3D 바이오프린팅,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K-바이오 기업입니다. 그러나 아직 신약 상용화 전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FDA 승인, 해외 임상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가 크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산업은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기술이전이나 제약사와의 협업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현재 바이오 업종은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가진 기업들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와 해외 임상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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